연차 캠페인 시작, 앞으로 눈치 보지 말고 쓰세요! 고용노동부의 ‘일하는 당신, 당당하게 누려라’ 캠페인으로 자유로운 연차 사용과 근로 권리를 지키세요.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식에서 질문에 답변하며
“벌써 번아웃이 오고 있다, 나도 휴가 가고 싶다” 이런 이야기를 했죠.
그 동안 없었던 류의 취임사이기도 하고, 고용노동부 장관의 이력이 노동자 출신이기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에게 유쾌함이 울림이 더 크게 왔던 것 같아요.
그때의 취임사가 이 일의 전초였을까요?
고용부에서 직장인의 휴가 사용에 대해 점검을 시작합니다.
“이제 연차는,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제 전 직장이 있던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전 직장 동료들은 점심시간 회사 근처 무료 커피트럭에서 7월 28일 무료 커피를 마실 수있대요.
무료 커피 트럭이 등장하고, 그 옆에는 ‘연차 사용 고충상담소’가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연차 쓰는 게 눈치 보였는데, 정부에서 직접 응원해주니 마음이 든든해졌어요.”
A씨처럼 연차 사용이 어려웠던 많은 직장인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2025년 여름 ‘일하는 당신, 당당하게 누려라!’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직장인이 몰라서 연차 안쓰는 거 아닙니다.
아닌 것 같지만 연차를 쓸 때 눈치가 보여요. 내가 원하는 날짜에 가고 싶은데, 팀장님이나 과장님, 대리님이 언제가는지 확인이 필요하죠.
그래야 대무자를 남기고 휴가를 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꼭 여름에 안가고 사람 없을 떄 가고 싶은데, 되도록 휴가 기간에 가길 권하는 회사도 있고요.
내 휴가 내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이유가 가지각색입니다.
결국 모든 사람의 이해관계가 엮여 있고, 그것은 법적으로 보장하기 애매한 지점에 있어서 쓰지 못하는 것이죠

연차 캠페인 핵심 키워드: 연차는 권리입니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 7월 28일(월)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직장인의 휴식권 보장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핵심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 ✅ 자유로운 연차 사용
- ✅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
- ✅ 공짜 노동 금지
이 세 가지를 통해, 직장인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쉴 권리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는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직장인을 위한 5가지 실질적 혜택
1. 찾아가는 커피트럭 – 직장인 힐링타임
7월 28일(월) 단 하루! 점심시간(12:30~13:30)
아래 세 지역에 무료 커피 트럭이 운영됩니다.
- 📍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STX V타워 앞
- 📍 판교테크노파크 공원진입광장
- 📍 대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앞
맛있는 커피뿐 아니라, 이벤트와 고충 상담도 함께 진행됩니다.
2. 근로감독관과 1:1 고충 상담
현장에서 근로감독관과 직접 대화하며 연차 사용, 부당한 업무 지시 등 다양한 이슈를 상담할 수 있습니다. 직장 내 애매했던 문제들을 전문가와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3. 참여형 이벤트 – 설문과 초성 퀴즈
‘연차 사용’에 대한 짧은 설문, 초성 퀴즈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작은 참여가 모여, 더 나은 정책으로 이어집니다.
4. 익명제보센터 운영 – 당신의 권리를 지켜드립니다
연차 사용 제한, 공짜 노동 등 부당한 대우를 경험하셨나요?
7월 28일~8월 31일, 고용노동부는 익명제보센터를 통해 제보를 받고, 상습 위반 사업장에 기획감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안심하고 제보하세요.
5. 일하는 문화 개선 – 쉬는 것도 실력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눈치 보지 않고 쉴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휴가는 법으로 보장된 권리입니다. 누군가의 허락이 아니라, 당당히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 고용노동부 황종철 노동개혁정책관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 2025년 7월 28일(월)부터 캠페인이 시작됩니다.
Q2. 커피 트럭은 어디서, 언제 만날 수 있나요?
📍서울 가산, 판교, 대전 세 지역에서
🕐 점심시간 12:30~13:30 단 1시간 운영됩니다.
Q3. 제보는 어떻게 하나요?
익명제보센터(7.28~8.31)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보 가능합니다. 사업장 정보는 보호되며, 상습 위반에 한해 기획 감독이 실시됩니다.
Q4. ‘연결되지 않을 권리’란?
퇴근 후나 휴가 중, 업무 연락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입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이 권리는, 이제 한국 직장인도 당당히 요구할 수 있습니다.
Q5. 캠페인 대상자는 누구인가요?
전국의 모든 직장인이 대상입니다. 특히 가산, 판교, 대전에서 근무 중인 분들께서는 현장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보세요!
연차, 눈치 보지 말고 사용하세요
고용노동부의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가 아닙니다.
‘내 연차인데 왜 마음대로 못 쓰지?’
‘퇴근했는데 왜 또 업무 연락이 오지?’
이런 의문을 가진 모든 직장인 여러분을 위한, 권리 회복 프로젝트입니다.
📍2025년 7월 28일, 커피 한 잔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 불합리한 현실에 목소리를 내고 싶다면, 익명제보센터를 활용하세요.
당신의 휴식은 권리입니다.
이제는, 당당하게 누리세요.